
겨울철이 되어 몸이 으슬으슬 추워지면 김 모락모락 나는 국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면 세상 든든하지 않을 수 없다. 1. 국밥의 역사 한국인의 국밥 사랑은 언제부터였을까? 김홍도의 풍속화에도 우리 얼굴보다 큰 그릇에 국밥을 주막에서 먹는 장면이 있다. 한국어 사전에서 국밥의 뜻은 '국에 밥을 말아내는 음식'이다. 다른 말로 '장국밥' 혹은 '국말이'라고 한다. 요사이야 식당에서 국밥을 주문하면 주로 국 따로 밥이 따로 나오지만, 본래는 주방에서 미리 국에 밥을 말아서 손님 앞에 내놓았다. 서울 사람들이 즐겨 먹던 설렁탕이나 콩나물국밥 역시 국에 밥을 말아서 차려냈다. 추운 겨울밤 문중의 큰 기제사가 끝난 뒤 참석한 사람들에게 음복 음식으로 국에 밥을 말아서 내놓으면 만드는 사람이나 먹는 사람 모두 무척 편..
우리의 음식사
2023. 12. 2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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