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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예방 - 모세혈관

모세혈관을 되살리는 생활습관

에세이 쓰는 여인 2023. 12. 20. 17:35

노화를 막고 건강하기 위해 모세혈관을 되살리는 방법이 있다. 

바로 생활습관이다. 단지 생활습관만을 바꿔도 모세혈관이 되살아나고 노화를 예방한다.

모세혈관을 되살리는 생활습관 20가지를 알아보겠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고, 열심히 마사지를 해도, 매일의 생활패턴이 엉망이면 별로 효과가 없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인생을 더 즐겁게 살 수 있는 것 아닐까?

혈액순환이 좋아지는 생활습관 만들기 아이디어를 모아보았다.

 

 

1. 햇빛을 받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효과
1. 햇빛을 받으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바로잡힌다.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상쾌하게 잠에서 깰 수 있다.
2. 햇빛을 받으면 멜라토닌melatonin이 자연스럽게 분비된다. 멜라토닌분비가 활성화되면 불면증이 사라지고 푹 잘 수 있다.
3.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는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짜증 나는 기분이 사라지고 집중력이 올라간다. 행복한 기분이 된다.

생물은 기본적으로 햇빛을 받아야 한다.

온종일 집 안에 틀어박히면 기분이 답답해지고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

단순히 활동량이 적어서 그런 것만은 아니다. 햇볕을 받지 않아서 체내시계가 뒤죽박죽 되었을 수도 있다.

그런 상태를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그런 상태는 점차 우울증이나 자율신경실조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때 체내시계를 초기화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고, 밤에는 자연히 졸음이 쏟아진다.

체내시계 초기화방법은, 바로 햇빛을 충분히 받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일단 창문을 열고 햇빛을 충분히 받자, 눈부시다고 느낄 정도로 햇볕을 충분히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은 햇빛을 받으면 행복 호르몬인세로토닌을 분비한다. 또한 멜라토닌 덕분에 밤에 숙면할 수 있다.



2. 외출하기 전에 태양경배 체조

효과
1. 요가의 준비운동에 해당하는 태양경배 체조는 유산소 운동 효과가 있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준다.

2. 깊은 호흡에 신경 쓰면서 동작을 하다 보면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3. 뇌의 기능을 향상해 기억력, 집중력이 올라간다.

적당한 유산소 운동으로 몸의 구석까지 혈액을 순환시킨다.

요가는 굉장히 추천하고 싶은 운동이지만 왠지 선뜻 시작하기 어려운 점도 없지 않다.

그런 사람은 요가의 준비운동 중 하나인태양경배 체조를 따라 해 보자.

초심자도 간단히 할 수 있는 데다 다이어트, 체질개선,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1세트에 3분 정도면 끝나므로 매일 아침 출근하기 전에 해보자.

출근하기 싫어서 무거워진 마음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만들어줄 것이다.

하고 나면 신기하게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질 뿐만 아니라 속근육도 단련된다.

그러면 점점 살이 잘 빠지는 몸이 될 수 있다.

 

3. 다이아몬드 축으로 운동량을 늘린다

효과

1. 정수리, 미간, 명치, 배꼽, 꼬리뼈가 일직선이 되도록 반듯하게 선다.

2. 몸의 좌우균형이 좋아지고 틀어진 부위가 바로잡힌다.

3. 몸을 곧게 유지하면 자연히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혈액순환도 좋아진다.

7개의 차크라와 우주, 대지를 연결하자.

요가에서는 몸의 에너지 출입구를 '차크라'라고 부른다.

차크라는 정수리, 미간, 목 가운데, 가슴 가운데, 배꼽, 천골, 골반저근등 7곳에 있다.

이 7개의 차크라와 대지, 우주를 일직선으로 연결한 것을 '다이아몬드 축'이라고 부른다.

아유르베다에서는 정수리 위의 우주부터 내 몸을 통과해 발아래 대지까지, 이 다이아몬드 축을 항상 일직선으로 유지하면 건강한 몸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앉고, 서고, 걸을 때 일직선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살이 빠진다.

섰을 때는 물론 앉고, 웅크리고, 걷는 등의 일상적인 동작에서 항상 '다이아몬드 축'을 의식하자.

쉽지는 않지만 이것만으로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충분한 운동량을 얻을 수 있다.

4. 숨은 들이마시는 것보다 내쉬는 데 집중한다

효과

1. 내쉬는 숨이 얕으면 긴장상태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집중해서 천천히 길게 내뱉으면 몸과 마음이 이완되고 편안해진다.

2. 숨을 깊이 내뱉으면 자연히 몸에 필요한 만큼 산소가 들어온다.

3. 숨을 천천히 내쉬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몸이 따뜻해진다.

숨을 천천히 내쉬면 긴장이 풀리고 편안해진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긴장하면 숨을 쉬는 것을 잊는다.

누구나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호흡은 자율신경의 움직임이므로 우리는 호흡을 하려고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숨을 들이마시는 것은 교감신경, 내뱉는 것은 부교감신경의 작용이다.

그래서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등 전투 스위치에 불이 들어왔을 때는 숨을 지나치게 들이마셔서 과호흡을 일으키거나 숨이 멈추기도 한다.

편안함을 느끼고 싶을 때는 내뱉는 숨을 의식하기 바란다.

확실히 다 내뱉으면 자연히 필요한 만큼 숨을 들이마시게 된다.

5. 하루 1만 보를 목표로 걷는다

효과
1. 적당한 속도로 걸으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산소가 온몸에 골고루 퍼진다.
2. 식사 후에 걸으면 에너지가 효율적으로 소비되므로 살이 잘 찌지 않는다.

3. 느긋하게 걷지 말고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힘차게 걸어야 효과가 좋다.

걷기로 에너지 대사를 높이면 혈류도 증가된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워킹이다.

특별한 도구도 필요 없고 돈도 들지 않는다.

간단한 집안일을 하고 집 근처에서 장을 보는 사람은 하루 평균 4,000보 정도 걷는다고 한다.

1만 보를 걸으려면 그보다 2배 이상 움직여야 한다.

시간으로 계산하면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걸리므로 의식하지 않으면 달성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전철로 출퇴근하는 사람은 1 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걸을 때는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힘차게 나아가자.

특히 식사 후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지므로 다이어트를 신경 쓰는 사람은 꼭 한번 시도해 보자.

6. 하루에 딱 10번만 스쾃을 한다

효과
1. 대근육인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면 지방이 잘 연소되는 몸이 된다. 몸이 따뜻해지고 혈류도 증가한다.

2. 근육을 만드는 무산소 운동 중에서도 스쾃은 특히 효과가 좋다.

3. 하반신을 단련하면 엉덩이가 쫙 올라간다.

간편하면서도 효과는 엄청난 스쾃

근육량을 늘리는 대표적인 무산소 운동에는 팔 굽혀 펴기, 복근운동, 등근육운동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추천하는 것이 스쾃이다. 간편하면서도 효과는 엄청나다.

근육량을 늘려서 몸을 따뜻하게 하자.

스쾃은 허벅지 앞뒤의 근육과 엉덩이 근육 등 여러 하반신 근육을 한 번에 단련할 수 있다.

무산소 운동이므로 소비되는 칼로리는 많지 않지만, 근육량을 늘려서 지방이 연소되기 쉬운 몸을 만들어준다.

우선 하루에 딱 10번씩만 시도해 보자. 1주일만 해보아도 변화를 느낄 것이다.



7. 1시간에 1번씩 몸을 펴준다

효과
1. 압박되어 있던 혈관을 풀어주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2. 같은 자세를 계속 유지하면 몸이 붓고 뻐근해진다. 몸을 펴주면 근육도 풀린다.
3. 스트레칭을 자주 하면 행복 호르몬인 엔도르핀이 분비되고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아진다.

혈류를 압박하면 온몸에 통증이 온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있는 사람은 아무래도 근육이 뻐근해지고 몸이 잘 붓는다.

혈관이 오래 압박받으면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순환 자체가 잘 안 되기 때문이다.

기분 좋은 느낌이 컨디션 회복의 첫걸음

사무실 책상에 앉아 일을 하는 사람은 마음대로 일어서서 돌아다닐 수 없으므로 뻐근하고 쑤셔도 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적어도 1시간에 1번씩은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면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질 뿐 아니라 컨디션까지 회복된다.


8. 텔레비전을 보면서 할 수 있는 정지운동

효과
1. 딱 7초 동안만 힘을 주는 근육운동으로 쉽고 간단하다.

2. 다른 운동으로는 단련하기 어려운 속근육 단련에 특히 효과가 좋다.

3. 근육 단련으로 혈액이나 림프의 흐름이 원활해진다. 전신의 피로해소를 돕는다.

텔레비전 볼 때는 무조건 정지운동을 하자.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을 때 그저 멍하니 있는가?

그 시간이야말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최고의 기회다.

정지운동은 텔레비전을 보면서 할 수 있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움직이지 않고 힘을 주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근육운동

일반적으로 근육운동은 부하를 주어 근육량을 늘리는데, 움직임 없이 힘을 주며 정지하는 방법도 있다.

텔레비전에 집중하고 싶다면 광고가 나오는 사이에 해도 충분하다.

 


9. 다리 흔들기로 피로를 물리친다

 

효과
1. 다리를 흔들기만 해도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2. 등이나 고관절, 요추 안을 지나가는 자율신경에 진동이 전해져서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3.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리고 동시에 혈류가 증가한다. 피로해소 효과가 있다.

부교감신경의 스위치를 켜야 몸도 마음도 쉴 수 있다.

스트레스나 운동부족 등으로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 쉽게 피로해지고 병에 잘 걸린다.

그럴 때는 교감신경이 우위인 경우가 많은데, 의식적으로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

자율신경을 바로잡아서 혈액순환도 개선한다.

누워서 발목을 흔들거나, 발을 위로 들고 다리 전체를 흔들어보자.

모세혈관을 진동시켜서 모관운동'이라고도 부른다.

다리를 떨면 그 진동이 뼈 내부에 있는 자율신경에 전해져서 정상적인 흐름을 되찾아준다.

또한 말단의 모세혈관을 자극하면 온몸의 혈류도 개선된다.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떠는 것도 보기에는 안 좋지만 건강에는 효과가 있다.


10. 다리를 뻗고 4자 모양으로 비틀기

효과
1. 상반신을 비틀면 틀어진 골반과 척추를 서서히 바로잡을 수 있다.

2. 간이 자극을 받으면 간기능이 회복되어 해독이 활발해진다.

3. 독소가 잘 분해되면 전신의 혈액이 깨끗해진다.

간을 마시지 할 수 있는 궁극의 비틀기

바닥에 앉아 다리를 뻗고 상반신을 4자 모양으로 비틀면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스트레칭은 손이 직접 닿지 않는 간까지 마사지할 수 있다. 간은 체내에 쌓인 독소를 처리하고 배출하는 기관인데, 불규칙한 생활패턴이나 과로, 몸에 해로운 음식 섭취 등으로 쉽게 피로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스트레칭을 통해정기적으로 간을 마사지해 주면 간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간이 회복되면 피로도 쉽게 풀린다.

간은 몸통의 오른쪽에 있으므로 오른쪽으로 비틀 때 수축하고 왼쪽으로 비틀 때 펴진다. 머릿속으로 간을 의식하면서 스트레칭을 하면 확실히 효과가 배가된다. 비틀기를 지속하는 동안 좌우가 틀어진 골반이나 척추의 불균형도 바로잡을 수 있다.


11. 욕조 안에서 물장구치기

효과
1. 욕조에서 하는 운동은 수압에 의해 피부가 자극되고 혈류가 좋아져 효과가 배가된다.
2. 몸이 따뜻해지므로 에너지 소비량도 늘어난다. 단시간이지만 다이어트 효과가 높다.
3. 욕조에 들어가 있는 동안 하면 되니까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된다.

몸이 따뜻해진 상태에서 하면 운동효과가 높아진다.

욕조에서 하는 운동은 몸이 따뜻해진 상태에서 하는 데다 물에 따른 부하가 있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

배에 힘을 주고 다리를 움직이면 복부와 다리가 탄탄해진다.

욕조에서 발을 동동거리며 움직이기만 하면 된다. 배에 힘을 주어 등을 곧게 펴고, 다리를 전체적으로 움직여본다. 욕조가 좁다면 무릎을 세운 채로 좌우로 움직여도 충분하다. 1가지 동작이 지겹다면 욕조 가장자리에 앉아서 발로 물을 차는 연습도 조합해서 해보자.

12. 자기 전에 하면 좋은 옆구리, 허벅지 스트레칭

효과
1. 체내에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피로물질이 쉽게 배출된다. 말단의 체온이 완만하게 올라가 손발이 찰 때 해도 좋다.

2. 갈비뼈 사이를 열면 호흡을 깊게 할 수 있어 수면의 질이 올라간다.

3.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므로, 졸리면 그대로 잔다.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피로해소가 빨라진다.

매일 바쁘게 지내다 보면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긴다. 불면증 등은 그 대표적인 증상인데, 그럴 때 해보면 좋은 것이 ‘자기 전 스트레칭'이다.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숙면하게 도와준다.

뻐근한 근육도 풀리고 우울한 기분도 풀린다.

굳어진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풀어주자. 근육과 함께 기분도 풀어질 것이다. 수면의 질이 향상되므로 피로가 쉽게 풀리고, 피부미용,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13. 감동적인 영화를 보며 운다

효과
1. 눈물을 흘리면 뇌의 긴장이 풀려서 편안해진다.

2.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면 림프구가 증가하고 면역력이 높아진다.

3. 평소보다 흥분한 상태가 되어 체온이 올라가고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감동의 눈물'은 수면과 비슷한 회복효과

'감동'은 인간처럼 고도의 지성이 있는 생물만이 가진 특징이다. 눈물을 흘릴 때는 뇌 중앙의 전두전야가 급격하게 활성화되는데, 이것은 특히 공감에 관계된 부분으로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눈물샘을 자극한다.

부교감신경은 통상 자고 있을 때 활발해지지만, 감동의 눈물을 흘릴 때는 깨어 있는데도 부교감신경이 작용하는 특수한 상태다. 이것은 하룻밤 푹 잔 것과 비슷한 정도의 휴식과 이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우리는 감동하거나 슬프고 기쁠 때 눈물이 나도 꾹 참는 경우가 많은데, 울 수 있을 때 펑펑 울자. 감동의 눈물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 준다. 감동적인 책을 읽는 것도 추천한다.

14. 괴로울수록 웃으려고 애쓴다

효과
1. 웃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량이 줄어들고 행복한 기분이 된다.
2.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호흡도 깊어져서 온몸의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3. 종양세포를 죽이는 NK세포 natural killer cell가 활성화된다. 면역력이 향상되어 병에 잘 걸리지 않는 체질이 된다.

기분이 침울할 때도 웃으면 즐거워진다.

젊은 사람도 하루에 3,000~5,000개 정도의 암세포가 생겨난다는 것을 아는가? 그래도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것은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가 지켜주기 때문이다. 면역세포는 스트레스가 많으면 기능이 떨어진다고 한다.

웃으면 간뇌에 흥분이 전해지는데, 이 간뇌는 면역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웃으면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는 것이다. 또한 무리하게 억지로 웃어도 뇌는 그것을 진짜 웃음으로 착각해서 즐겁다고 인식한다. 따라서 괴로울 때야말로 웃어야 하는 때다. 가짜 활기가 진짜 활기를 가져다주는 셈이다. 친구와 수다를 떠는 것도 면역세포 활성화에 효과가 있다.

15. 명상으로 머릿속을 비우는 시간을 만든다

효과
1. 자기 자신을 살펴보고 다독이는 것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첫걸음이다.

2. 조용히 호흡에만 집중하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3. 호흡이 깊어지고 혈액순환도 좋아져 체내에 산소가 고루 전달된다.

매일 꾸준히 명상을 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된다.

명상은 눈을 감고 의식을 안정시키는 일이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어떤 방법을 선택해서 하든 호흡이 안정되고 잡념이 사라진다. 명상하는 사람의 뇌파를 측정하면 편안한 상태에서 나오는 특유의 알파파가 많이 나타난다. 또한 명상을 매일 꾸준히 하면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회백질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래서 사고력과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처음 명상을 하면 제대로 집중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는 일에만 의식을 모아보자. 편안함을 느끼는 자세로 시도해 보면 된다.



 

16. 감귤류 아로마를 활용한다

효과
1.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냉증과 붓기를 해소한다.
2. 교감신경을 활성화해서 졸음을 쫓아준다.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도 효과적이다.
3.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고 소화를 촉진시킨다. 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기분을 고양시켜 주고 작업효율을 올린다.

식물이 지닌 향기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기분을 전환시키는 효과가 있다. 향기 성분이 인간의 본능을 담당하는 대뇌변연계에 전해지면 자율신경이 안정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추천하는 것이 감귤류 아로마 향이다. 싱싱하고 상쾌한 향기가 교감신경을 자극하며 마치 뇌의 스위치를 켠 것처럼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준다. 업무나 가사 등의 효율을 올리고 싶을 때도 활용해 보자. 낮에 활동량이 많아지면 밤에 자연스럽게 깊게 잠들 수 있다. 향기 성분이 코의 점막을 통해 체내로 들어가 작용하므로 천연 성분의 아로마를 이용해야 한다.

 

17. 잠들기 1시간 전에는 반드시 스마트폰을 끈다

효과
1. 스마트폰 액정을 멀리하면 눈 주위의 근육피로가 풀리고 눈가의 혈류가 좋아진다.

2. 멜라토닌의 생성이 원활해져서 체내시계가 정상화된다.

3. 뇌는 한 번 흥분하면 진정되기까지 2~3시간이 걸린다. 잠들기 2시간 전부터 스마트폰을 끄고 방을 어둑어둑하게 하면 수면의 질이 향상되고 피로가 쉽게 풀린다.


눈을 혹사시키면 다양한 트러블이 생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컴퓨터 화면에는 '블루라이트'라고 불리는 빛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파장이 짧은 가시광선의 일종으로 장시간 노출되면 몸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가장 위험한 것은 눈에 미치는 영향이다. 블루라이트는 물체를 선명하게 보게 해 주는데, 밤에는 홍채가 커지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의 빛이 들어와 망막과 망막 내 시세포가 손상될 수 있다.

또한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한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면 잠이 오지 않는 것이다. 스마트폰은 정신적으로 의존하게 되는 부분도 있으니 잠들기 전에는 반드시 스마트폰을 끄고 눈과 뇌를 쉬게 해주어야 한다.


18. 자기 전에 커튼을 조금만 열어둔다

효과
1. 해가 뜨면 조금 열어둔 커튼 사이로 빛이 들어와서 자연히 눈이 떠진다.

2. 햇빛을 적당히 받으면 밤에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몸이 따뜻해지고 혈류가 좋아진다.

3.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습관을 들이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아침 기상이 어려운 사람은 햇살의 힘을 빌려보자.

아침에 눈뜰 때 상쾌하지 않은 사람, 좀처럼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 전에 커튼을 조금만 열어두자. 틈새에서 아침 햇살이 들어오면 자연히 눈이 떠진다. 인간은 본래 일출과 함께 잠에서 깨어나 해가 지면 졸음이 오게 만들어진 생물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밤에도 전깃불을 훤히 밝혀 자야 할 시간에 잠들지 못하게 되었고, 때문에 아침에도 제시간에 일어나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진 것이다. 자명종 소리에 억지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햇빛을 받아 일어나면 좀 더 상쾌하게 눈뜰 수 있다. 그러면 밤에도 자연스럽게 졸음이 와서 수면의 질도 향상된다. 그러한 규칙적인 생활을 지속하면 점점건강상태도 좋아질 것이다.


 

19. 항상 감사하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노력한다

효과
1.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똑같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더 원만하게 극복한다.

2. 주변에 대한 배려심이 생겨나서 인간관계가 원활해진다.

3.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뇌의 혈류가 증가하고 의욕도 높아진다. 건강상태도 좋아지고 업무효율도 올라간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장한 사람은 스트레스에 강하다.

같은 말을 해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다. 긍정적인 사람이라면 조언이라고 느끼는 말인데, 부정적인 사람은 모욕당했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 매사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항상 스트레스가 가득하다. 마치 자신에게 괴로운 일만 일어나는 듯하다. 특히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일수록 부정적인 마음을 품기 쉽다. 그럴 때는 의식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 보자. 실제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뇌로 가는 혈류가 증가해서 스트레스를 덜 느끼고, 인간관계도 원활해진다. 주위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으면 의욕이 더욱 솟아오를 것이다.

 

20. 자연을 자주 접한다

 

효과
1. 단 40초만 녹색 식물이나 자연의 풍광을 바라봐도 집중력이 높아진다. 창문 밖이 보이지 않는다면, 책상 위에 관엽식물을 놓아두고 바라보거나, 자연의 풍경이 담긴 사진을 봐도 된다.

2. 부정적인 생각이 떨쳐지지 않을 때는, 자연을 접하며 마음을 다독인다.

3. 심신이 지쳤다면 도시에서 벗어나 한적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자, 마음이 편안해지고 긴장이 들린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활기도 되찾을 수 있다.

스트레스받을 때는 자연을 보자.

숲 속을 천천히 산책하기만 해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16%나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자연을 접하면 비관적인 생각이 들 때 활발해지는 뇌의 전두전야에 혈류가 줄어든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비관적인 생각이 줄어든다.

도시에서 살면 자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하지만 단 10초만 자연을 느껴도 기분이 전환된다고 한다. 화면보호기나 책상 위에 풍경 사진을 두거나 주변에 관엽식물을 놓아두고 종종 그것을 바라보기만 해도 효과가 있으므로 가슴이 답답할 때 시도해 보자. 그리고 휴가 때는 가급적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자.